금호타이어는 ESG 경영성과와 목표를 담은 '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보고서는 최고경영자(CEO) 메시지를 비롯한 주요경영진 인터뷰를 수록해 ESG경영에 대한 의지와 임직원 공감대 형성에 대한 노력을 담아냈다. 또 'Our Impact in Numbers'와 '글로벌 이니셔티브ESG 성과'를 통해 2021년 주요 ESG경영 성과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금호타이어는 2045 탄소중립 목표와 로드맵을 공개하고, 기후변화 리스크와 기회 요인, 잠재적 재무영향을 분석했다. 지난 7월 과학 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SBTi)에 가입했으며, 1.5℃ 시나리오에 부합하는 탄소중립 목표 및 실행방안을 2년 이내에 제출할 예정이다.
또 CEO산하 ESG경영위원회 및 '기후변화, 피플&컬쳐, 책임 있는 공급망, 윤리경영, 지배구조' 등 5대 워킹 그룹을 구축해 ESG 의사결정 체계를 확립했다.
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금호타이어 홈페이지 및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정일택 금호타이어 대표는 “기업의 존재 이유는 비즈니스 가치 창출과 더불어 환경 보존, 구성원 삶의 질 향상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총망라한 것”이라며 금호타이어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