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지난 10일 한국교직원공제회와 주거래은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국민은행은 공무원연금공단,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의 주거래은행 업무를 수행하며 교육기관에 특화한 금융서비스 역량을 키워왔다. 이번 주거래은행 협약을 계기로 교육기관 소속 임직원에게 특화한 금융서비스를 한층 더 발전시킬 수 있게 됐다.
이번 협약으로 국민은행은 △한국교직원공제회의 자금시스템 관리 △임직원·공제회 회원 대상 금융편의 제공 △한국교직원공제회의 금융파트너로서 전담 영업점과 고도화된 통합자금관리시스템 구축·운영 등 특화된 금융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국민은행의 내부통제와 보안체계를 적용한 통합자금관리시스템을 구축해 금융사고를 사전에 원천 차단해 한국교직원공제회의 회원의 자금을 안정적으로 수납·지급하는 체계를 완성할 예정이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