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S테크(한컴MDS) 연결 자회사 한컴인텔리전스(대표 지창건)는 'MDS인텔리전스'로 사명을 변경했다고 11일 밝혔다.
회사는 사명 변경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고 재도약 전환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지창건 MDS인텔리전스 대표는 “설립 이후 빠르게 달려온 MDS인텔리전스가 사명 변경을 통해 다시 한 번 전환점을 만났다”며 “이를 통해 더 높이 올라갈 계기와 발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MDS인텔리전스는 올해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2'에서 원격 수도검침 서비스인 '하이체크(HY-Check)'로 혁신상을 수상했다. 디지털 트윈 전문기업 '스탠스'를 인수하면서 기존에 발전시켜온 '네오아이디엠(NeoIDM)'과 스탠스 디지털 트윈 솔루션군을 결합해 디지털 트윈 플랫폼 '래피드트윈(RapidTWIN)'을 새롭게 출시했다.
최근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검증센터를 신설했다. 자동차와 국방, 항공 등 시스템 내 소프트웨어 결함을 전문적으로 검증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탑승자 안전 이슈와 물적 피해를 방지하는 데 앞장섰다. 최근 개발한 네오에프에스엠(NeoFSM)으로 차량 보안 제고에도 기여해왔다.
자동차 개방형 구조표준인 오토사(AUTOSAR)의 OTA(Over The Air:무선 업데이트)와 사이버보안 스택과 연동이 가능한 소프트웨어를 설계·구현하는 래피드오토(RapidAUTO)를 통해 기존 소프트웨어에 보안성과 확장성을 더했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