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과 택배대리점연합이 고객에게 최상의 택배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힘을 합친다.
CJ대한통운은 지난 10일 CJ대한통운 택배대리점연합과 본사 6층 대회의실에서 건강한 택배산업 발전·택배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상생경영 선포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양측은 국민생활 편의증진을 위해 서비스품질을 개선하고 택배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공동선언문에는 △고객 권리 보호 △업무관행 개선 △투명한 경영활동 △건강한 조직문화 △건전한 택배생태계 조성 등의 내용이 담겼다.
또 자동화 설비·정보기술(IT) 기반 물류 인프라 도입 등 효율적인 업무환경 구축과 시스템 선진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택배현장 업무관행 개선을 위해서도 힘쓸 예정이다.
아울러 회사와 대리점 상호 갑질·부당행위를 근절해 택배종사자 간 신뢰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기로 했다. 차별화된 복지제도와 상생기금 운영을 확대해 업계 최고 수준의 처우와 복지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신영수 CJ대한통운 택배e커머스 부문 대표는 “택배대리점연합과의 협력을 통해 고객에게 안정적인 택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민경하기자 maxkh@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