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경기·인천씨그랜트센터, 해양오염예방 콘텐츠 공모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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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경기·인천씨그랜트센터, 제4회 해양오염예방 콘텐츠 공모전 포스터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 경기·인천씨그랜트센터가 해양경찰청, 포스코건설과 공동으로 '제4회 해양오염예방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해양오염예방 및 블루카본 보호를 주제로 포스터와 홍보영상(UCC)을 모집한다.

참가 희망자는 해양쓰레기, 기름 등 오염으로부터 갯벌 등 블루카본 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작품을 만들어 출품하면 된다. 폐어구, 플라스틱 등 해양쓰레기 줄이기, 선박 및 해양시설의 오염물질 유출사고 예방, 해양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생활 속 실천과제 또는 경험 관련 내용이면 된다.

참여 방법은 완성된 작품과 참가신청서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는 오는 10월31일까지며,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수상작은 오는 11월 중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총 49건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대상에는 상금 300만원이 수여된다. 최종 선발된 우수작들은 유튜브 영상, 교육용 리플렛으로 제작돼 해양오염예방과 블루카본 보호 등 국민인식 개선활동에 활용된다.

우승범 경기·인천씨그랜트센터장은 “민·관·학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공모전을 통해 인천 해역의 해양오염예방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가 발굴되기를 기대한다”며 “블루카본 보호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이 제고되고 해양오염방지가 생활 속 실천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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