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쉴더스가 지능형 융합보안 플랫폼 '써미츠(SUMiTS)'를 핵심 고객에 따라 세분화하고, 융합보안 사업 확장을 본격화한다.
SK쉴더스는 써미츠(SUMiTS) 기반 융합보안 서비스를 △종합적인 안전 관리가 필요한 산업 현장을 위한 'SUMiTS 산업안전' △효율적인 건물 관리에 필요한 모든 것을 통합 관리하는 'SUMiTS FM(Facility Management)' △생산 및 제조 공장 주요 시설과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SUMiTS OT(Operational Technology) ' 세 개로 세분화했다.
'SUMiTS 산업안전'은 산업 현장 안전 관리에 특화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현장 근로자에게 발생 가능한 복합적인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는 통합 모니터링 서비스와 실시간 대응체계 구현을 지원한다. 근로자와 설비의 안전관리, 현장 환경관리를 위한 각종 사물인터넷(IoT)기기, 안전 장비, 감지 센서 등 고객에게 필요한 맞춤형 솔루션을 통합 제공한다.
'SUMiTS FM'는 디지털전환,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통합 건물 관리 플랫폼이다. 건물 내 전력, 조명, 설비, 공조 등 각종 데이터를 통합 플랫폼에 연동해 설비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과 이상 상황 감지가 가능하며, 더불어 출입통제, 영상감시 등 빈틈없는 물리보안 서비스도 제공한다.
'SUMiTS OT'는 생산 및 제조시설에 대한 보안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체계적인 보안 서비스를 제공한다. 데이터 유출, 사이버 공격으로 인한 공장 가동 중단 등 예상치 못한 보안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위협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보안 컨설팅, 솔루션 구축, 관제 등의 서비스를 통합 제공한다.
김영주 SK쉴더스 융합보안사업본부 본부장은 “융합보안 솔루션을 필요로 하는 고객군에 따라 산업안전, 건물관리, 운영기술 세 가지 서비스로 세분화하고, 융합보안 사업 확장과 시장 선도를 본격화할 계획”라고 말했다.
최호기자 snoo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