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경남SW경진대회' 4개월 대장정 시작

우수SW인재 발굴과 취업 연계
경남IT산업 활성화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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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경남SW경진대회 시상식.

경남 소프트웨어(SW) 인재 발굴 프로젝트 '경남SW경진대회'가 참가자(팀) 접수를 시작으로 4개월 대장정의 막을 올렸다.

경남ICT협회(회장 정민영)는 이달 13일까지 '제2회 경남SW경진대회' 참가팀 모집을 완료하고 8월 17일~10월 14일까지 경선을 진행한다.

경선 기간에 참가팀이 제출한 과제 완료 보고서, 발표 자료, 제품 시연 및 동영상을 심사해 우수 과제를 선정, 11월 18일~19일 경남 IT엑스포에서 시상식과 우수작 전시회를 한다.

경선 분야는 자유과제, 지정과제, 아이디어 공모다. 자유과제는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로 나뉘고 지정과제와 아이디어 공모 분야는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경남ICT협회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자유과제와 지정과제 대상 2팀에게 각각 상장과 상금 300만원 등 총 18팀을 선정해 2400만원 상금을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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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SW경진대회는 정기적인 대회 개최를 통해 SW 우수인재를 발굴하고 이를 지역 IT기업 채용으로 연계해 경남 ICT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도모하는 행사다. 지난해 처음 시작해 올해 2회째다.

경상남도와 창원시, 경상남도교육청이 주최하고 경남ICT협회와 경남테크노파크, 경남대, 창원문성대, 인제대가 공동 주관한다. 아이웍스, 엔포스, 뎁스, 글로벌코딩연구소, 코아시스템, GMW글로벌, 아라소프트, 신화철강 등 지역기업이 지정과제 후원 및 채용 연계기업으로 참여하는 산학관 협력 인재 발굴 프로그램이다.

정민영 경남ICT협회장은 “지역 SW 우수인재 발굴과 채용 연계는 물론 SW 기반 아이디어, 제품, 서비스를 발굴·상용화해 산업, 경제, 일상생활 등 사회 전 분야에 접목하는 SW 융합·활용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창원=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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