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시산업진흥원(원장 김윤석)은 경희대 LINC 3.0사업단과 오는 23일까지 '2022년 중소기업 디자인마케팅지원사업'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진흥원과 경희대 LINC 3.0사업단이 공동 진행하는 사업으로, 지난달 6일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진흥원은 관내 기업정보 및 다양한 홍보채널을 활용해 참가기업 모집·홍보를 전담하고 경희대는 디자인 대학 내 학생 및 지도교수가 기업 디자인, 마케팅, 홍보 등 기업 현안 해결을 직접 지원한다.
이들 기관은 관내 중소기업 총 17개사를 지원하며, 선정 기업들은 별도 자부담금 없이 △제품·패키징 디자인 △바이럴 영상제작 △SNS 마케팅 프로모션 기획 △기업 CI·BI 디자인 및 컨설팅 등 수혜를 받을 수 있다.
진흥원 관계자는 “타 지원사업 대비 마케팅 지원에 대한 높은 기업 수요에 부응하고자 경희대학교와 협업해 디자인 마케팅 지원사업을 신규로 추진하게 됐다”며 “이 사업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 매출증대, 고용창출 등 기업경쟁력 강화와 강소기업 성장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원사업 신청은 진흥원 지원사업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접수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산업진흥원 홈페이지 사업공지를 참고하면 된다.
용인=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