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오징어게임'을 잇는 글로벌 K-콘텐츠 소통 키워드로서 부각되고 있다.
최근 국내외 소셜채널과 언론에서는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이하 우영우)가 거듭 화제몰이 중이다.
특히 넷플릭스나 ENA 등 채널에서의 공식집계는 물론, 트위터를 비롯해 틱톡이나 인스타 릴스 등의 영상플랫폼 등 소셜채널에서의 '우영우' 화제성은 절대적으로 비쳐진다.
실제 글로벌 플랫폼 트위터를 취재한 바에 따르면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ENA와 넷플릭스 첫방송된 지난달 29일 이후부터 10회차가 방영된 이달 28일까지 한 달간 830만 건에 달하는 트윗량을 기록했다.
이는 K콘텐츠 대표로 꼽히는 '오징어게임'(15일만에 1000만 트윗)에 이은 역대급 언급량이다.
특히 회차가 거듭되는 상황에 따라 #이상한변호사 #권모술수권민우 #봄날의햇살 등 에피소드별 중점 키워드가 국내는 물론 태국, 인도네시아, 미국, 일본 등의 순으로 국제적으로 회자되고 있음이 눈길을 끈다.
이렇듯 '우영우' 의 소셜인기는 '오징어게임' 이후 글로벌 K-콘텐츠의 소통매력을 보여주는 사례가 되고 있다.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지난 15일 종방연과 함께 촬영을 마무리한 가운데, 매주 수~목요일 밤 9시 방송된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