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물관리위원회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대구창의융합교육원과 부산e스포츠경기장(브레나)에서 '2022 게임이용지도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게임위와 게임산업협회가 공동 주관하고 대구광역시교육청이 주최한 이번 직무 연수는 대구광역시 일선 학교 교사에게 올바른 게임 이용 중요성을 전파하고 청소년 게임 이용 지도에 대한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됐다.
직무연수의 교육내용은 △게임산업과 등급분류 제도의 이해 △청소년 게임 이용과 소통 방법 △게임물 등급분류 보드게임 수업 활용법, △메타버스와 디지털 정보윤리, △e스포츠 진로 △미니 e스포츠 대회 등으로 실제 수업현장과 생활지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직무연수 참석자를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게임산업에 대한 이해와 인식은 93.85%로 크게 개선된 것으로 확인됐다. 청소년 게임물 연령등급 준수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은 94.62%로 향상됐다. 교육 전반적인 만족도도 84.62점으로 만족스러웠던 것으로 응답했다.
김규철 게임위 위원장은 “올바른 게임 이용 지도에 앞장서주시는 선생님의 적극적인 노력과 참여에 감사한다”며 “교육현장에서 게임에 대해 청소년과 소통하고 지도할 수 있도록 교원 대상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