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플라이가 스페셜포스 게임을 꾸준히 즐겨온 인플루언서와 비공개 간담회를 진행하고, 사용자환경(UI) 개편과 개발 방향성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고 29일 밝혔다.
코로나19 재확산 위험을 고려해 소수 인원으로 진행된 간담회에는 GGuMaTV, SivaKing, 윤빵, 나애리, 김동호TV, 배주진TV 등 유튜버·아프리카TV BJ 등이 참석했다.
드래곤플라이는 스페셜포스 게임 로비 등 UI를 전면 개편하고 신규 기능 추가와 편의성 업데이트를 지속할 방침이다. UI 개편은 내년 상반기 적용이 목표다.
스페셜포스 개발팀은 “로비 등 UI가 전면 개편 이후에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유저와 호흡하며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드래곤플라이는 참석자 감사패와 스페셜포스 파트너스 코트, 완장 아이템 등 기념품을 선물했다. 아울러 전체 유저를 대상으로 무기교체 속도업 30일, 10만 SP쿠폰, 캡슐 코인 30개 등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드래곤플라이 관계자는 “스페셜포스를 사랑해주시는 이용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간담회를 준비했다”며 “유저와 소통을 위해 처음으로 마련한 자리였지만, 안전 문제로 더 많은 인원을 모시지 못했다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