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zz(홍의진) 새 싱글 'Churup!' 발표
"생각보다 빨리 흐른 시간 속에 열매를 맺기 시작한 솔로행보를 더욱 잘 이어가고자 한다" 솔로 뮤지션 홍의진이 'Hezz'라는 새 활동명과 함께, 더욱 풍성한 매력으로 다가선다.
26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는 Hezz(홍의진) 싱글2집 'Churup!'(츄릅!) 발매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쇼케이스는 MC배의 사회와 함께 △싱글곡 'Churup!'(츄릅!) 무대 △'Churup!' 뮤비시사 △기자Q&A 등의 순서로 전개됐다.
홍의진은 2014년 그룹 소나무, 2017년 KBS2 '더 유닛' 프로젝트그룹 유니티 등 두 차례의 아이돌그룹 데뷔와 함께 리더·메인댄서·센터 등의 매력을 발휘한 바 있는 아티스트다.
새 싱글 'Churup!'(츄릅!)은 지난 3월 첫 솔로싱글 '여덟 번째 봄' 이후 4개월만의 컴백작으로, 동명의 타이틀곡 1곡으로 구성된다.
타이틀곡 'Churup!'은 자신만의 판타지에 빠진 소녀의 모습을 표현한 댄스곡으로, Emily Yeonseo Kim, JINBYJIN의 프로듀싱과 함께 홍의진의 밝은 이미지를 풍성하게 표현한다.
Hezz(홍의진)는 "신곡 'Churup!'은 솔로 첫 새싹을 열매로 만드는 과정 속 상큼포인트를 표현한 앨범 속 자신만의 파라다이스 판타지 속 소녀의 모습을 표현한다"라며 "유명 프로듀서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제 안의 상큼매력을 잘 끌어올려주신 듯 하다"라고 말했다.
뮤비와 무대로 본 새 싱글 'Churup!'는 현재 자신의 매력을 가장 잘 아는 Hezz(홍의진)의 모습을 비춘 듯 했다.
전반적으로 깔려진 맑고 화사한 감각과 함께, 탁 트인 빌딩 위 공간과 핑크톤 과일로 채워진 공간을 번갈아가며 비추는 은근한 성숙감과 청량감의 콘셉트 연기가 돋보였다.
또한 물방울 떨어지는 듯한 마림바 느낌의 신스 도입부를 시작으로 흐르는 리드미컬 멜로디, 이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자유분방하면서도 성숙감이 느껴지는 유려한 퍼포먼스는 다채로운 표정과 함께 현재를 만족하는 듯한 Hezz(홍의진)를 보게 했다.
Hezz(홍의진)는 "높은 곳을 굉장히 무서워하는데,하필 촬영공간이 헬기장이어서 처음엔 좀 두려웠지만 잘 마무리했다"라며 에피소드를 밝혔다.
이어 "이번 'Churup!'에서는 평소 해보지 않았던 메이크업과 헤어를 더한 비주얼, 가사에 따라 다양하게 변하는 표정들을 중점적으로 봐주시면 좋을 것같다"라고 덧붙였다.
전체적으로 Hezz(홍의진) 새 싱글 'Churup!'은 발라드와 댄스를 오가는 올라운더 포부의 홍의진을 시사하면서, 물오른 매력의 홍의진 그대로를 솔직하게 비추는 작품이라 할 수 있다.
Hezz(홍의진)는 "솔로활동은 저만 보여진다는 점에서 행복하기도 부담도 있다. 생각보다 빨리 흐른 시간 속에 열매를 맺기 시작한 솔로행보를 더욱 잘 이어가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꿈에 그리던 선배님들과 솔로아티스트 대전에 참가했다는 것만으로도 벅차다. 저를 모르시는 분들도 많으실텐데, 이번 활동으로 지금의 무대는 물론 이전의 무대들도 재조명되면서 올라운더 뮤지션으로 인식됐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Hezz(홍의진)는 "츄릅이라는 노래를 알아주시고, 챌린지로 확산됐으면 한다. 여러 곳에서 들리고 스무스하게 받아들여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Hezz(홍의진) 새 싱글곡 'Churup!'은 현재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들을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