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상해 이어 미국 법인 설립하며 글로벌 시장 적극 개척 공로 인정받아
양자내성암호 하이브리드 PQC 중심으로 양자컴퓨터 보안 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것
IoT 및 양자 보안 전문 기업 노르마(대표 정현철)는 지난 2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K-사이버보안 우수기업 포상에서 외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노르마는 우수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국내 보안 산업 발전과 글로벌 시장 개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11년 설립된 노르마는 네트워크와 IoT 보안 솔루션으로 스마트 시티 보안 시장을 이끌어 왔다. 특히 내수에 머물지 않고 2018년 홍콩, 2020년 상해에 법인을 설립해 적극적으로 해외 시장을 개척해 높은 성과를 기록했다.
최근에는 미국 LA에 법인을 설립했다. 최신 기술인 양자내성암호 하이브리드 PQC(Hybrid Post Quantum Cryptography)를 중심으로 세계 보안 산업 중심인 북미 시장에서 비즈니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정현철 대표는 “아시아, 유럽, 미주 등 적극적인 해외 판로 개척과 수출 노력을 인정 받았다”며 “정보 보안은 개인은 물론 사회의 안전에도 중요한 만큼 이번 수상을 계기로 업계가 상생해 K-보안 경쟁력이 강화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