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왕시는 최근 '의왕시 고령친화도시 조성 시범모니터단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는 모니터단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와 활동교육을 실시했으며, 분과별 향후 모니터링 활동 방향에 대한 토론 시간을 가졌다.
시는 초고령 사회에 대비하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 고령친화도시 조성 8대 가이드라인에 맞춰 아름채노인복지관 별관 건립, 노인일자리 확대 등 75개 세부실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모니터단은 3개 분과로 구성돼 세부사업에 대한 모니터링을 비롯한 다양한 정책제안과 홍보활동에 참여한.
김성제 시장은 “어르신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쾌적한 주거환경과 편리한 교통, 교육과 복지, 문화예술이 살아 숨쉬는 명품도시를 만들겠다”며 “모니터단 의견을 경청하고 소통하며 시민이 바라는 희망찬 의왕시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경기=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