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브릭은 180억원 규모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20일 밝혔다.
NH투자증권이 투자를 주도했으며, 기존 투자사인 F&F 파트너스와 신규 투자사 아이온자산운용, YG인베스트먼트 등이 참여했다.
레드브릭은 투자금으로 웹 3.0 기반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재영 NH 투자증권 상무는 “웹 3.0과 메타버스가 전 세계적인 흐름인 만큼 향후 거대한 시장이 형성돼, 큰 성장을 기대할 수 있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양영모 레드브릭 대표는 “국내에서 웹 3.0 기반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가 거의 없는 상황”이라면서 “레드브릭이 선도적으로 서비스를 출시해 미래에 급격히 성장할 메타버스 이코노미 시장의 주도권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조재학기자 2jh@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