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러비코리아 '팬시(FANC)', 글로벌 거래소 MEXC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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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숏폼 플랫폼 셀러비(CELEBe)를 운영하는 셀러비코리아는 자사 유틸리티 토큰인 팬시(FANC)가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MEXC에 19일 상장된다고 밝혔다.

MEXC는 2018년 싱가포르에 설립된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로 글로벌 가상자산 사이트 코인마켓캡 기준 상위 20위 안에 포함돼 있으며, 전세계 200여개국에서 600만명 이상이 사용하고 있다.

FANC는 숏폼 콘텐츠 플랫폼 셀러비와 NFT 마켓플레이스 팬시플레이스(fanc place)에서 사용되는 유틸리티 토큰이다.

셀러비는 셀러비코리아에서 운영하는 숏폼 플랫폼으로 블랙핑크 지수를 메인 모델로 앞세우고 허니제이, 프로게임단 T1등 국내 최고의 K-셀럽들과 파트너십을 맺으며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셀러비는 최근 자체 보상 프로그램인 W2E(와치투언)을 공개, 콘텐츠를 업로드하는 크리에이터 외에도 콘텐츠를 시청하는 유저에게도 보상을 주는 새로운 개념을 적용했다. 이때 사용되는 보상형태는 모두 FANC로 제공된다.

팬시플레이스 역시 셀러비코리아의 자회사이자 NFT마켓으로서 FANC를 활용한 NFT 구매 및 판매가 이루어진다. 팬시플레이스는 NFT 콘텐츠를 누구나 쉽게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다양한 한류 콘텐츠 및 아트토이를 디지털화한 신개념 팬시브릭 등 NFT 콘텐츠가 제공된다.

특히 FANC는 지난 6월 P2E 게임산업의 대표주자 위메이드(WEMADE)로부터 전략적 투자와 함께 가치를 인정받기 시작하며 인플루언서가 생성한 독점 NFT 콘텐츠에 대한 접근 기회, 메타버스, Watch to Earn, Staking(DeFi), Governance 등 보다 다양한 블록체인 기반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생태계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성훈 셀러비코리아 대표는 “팬시코인의 이번 MEXC 상장에 이어 추가 해외 거래소 상장은 물론 국내 유명 거래소 상장도 준비하고 있다”며 “FANC를 통해 크리에이터 이코노미를 구축하고, 사용자 보상형 프로세스를 강화한 NFT 콘텐츠로 사용자에게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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