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서울대 경영대학 'SNUbiz 창업펀드'에 2억원을 기부했다.
SNUbiz 창업펀드는 서울대 경영대가 재학생 및 졸업생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모금하는 기금이다.
해당 기금은 2020년 포니정재단이 세계 음악 산업의 혁신을 이끈 방 의장의 업적을 기리고자 방 의장에게 수여한 '포니정 혁신상' 상금으로 조성됐다. 포니정재단은 혁신적 사고로 사회에 긍정적 변화를 일으킨 개인이나 단체에 이 상을 수여한다.
방 의장은 “포니정 혁신상 정신을 존중해 미래 산업을 혁신하는 주체가 될 경영 후학을 응원하기 위해 기부를 결심했다”며 “더 나은 미래를 꿈꾸며 창업을 준비하는 경영대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