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사업화 전문 액셀러레이터인 다래전략사업화센터(대표이사 배순구)는 지난 6월 16일 베트남 후에성 정부기구인 후에 CIT(Hue Center of Information Technology)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국 유망 창업기업 및 창업자의 발굴, 보육, 투자 △양국 기업 간 협력 네트워킹 중개, △양 기관 스타트업 컨퍼런스 및 행사 등에 대한 공동 개발, 참여 등의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다래전략사업화센터는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MVP(Minimum Viable Product) 수준의 앱/웹 등을 기획중인 국내 스타트업의 지원을 위해 베트남의 소프트웨어개발 전문업체인 플러스앤소프트(대표이사 이동재)와 공동으로 앱/웹 서비스 솔루션을 개발 중에 있으며, 이를 통해 스타트업에게 저렴한 가격의 완성도 높은 MVP를 제공하고 자금여력이 부족한 스타트업들의 성공적인 사업화를 위한 지원을 할 예정이다.
다래전략사업화센터 배순구 대표는 “이번 MOU를 통해 양국 스타트업 간의 협력의 기회가 늘어나고, 보육과 투자를 통해 성공사례를 만들 것”이라며 “특히, 많은 국내 스타트업이 초기 MVP 앱 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을 잘 알고 있으며, 스타트업에 최적화된 MVP 개발 플랫폼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유은정 기자 (judy695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