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랑텍(대표 이재복)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랑텍은 최근까지 100% 사내 정규직, 여성 근로자 30% 채용, 지역주민 우선 채용, 근로자 학자금 지원, 친환경 공법 적용 활동을 추진했다. 이에 더해 전력비 절감을 지원하는 통화품질 향상 솔루션 생산, 지역단체 무료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과정에서 실질적인 ESG 경영 실천에 주력해왔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재복 대표는 “ESG경영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며 “이 과정에서 신뢰받는 강소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회사는 '5G 스마트RF 필터'를 국산화한 기업이다. 공로를 인정받아 소부장 강소기업과 글로벌 강소기업, 아기 유니콘 기업에 선정됐다.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인증기업, 고용노동부 근무혁신 우수기업 SS등급, 일터혁신 우수기업, 노사문화 우수기업,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위험성평가 인정사업장 선정, 경기 가족 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GGWP), 경기 스타기업, 경기도 유망중소기업, 경기도 일자리 우수기업, 글로벌 강소기업, K-유니콘 기업 등에 선정됐다.
지난해에는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1년도 경기도 CSR 활성화 컨설팅 지원사업'을 통해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올해 '경기도 우수중소기업 ESG 진단평가'에서 ESG 우수기업으로 인정받았다. IBK기업은행 창업육성 프로그램 'IBK창공(創工) 구로' 7기 육성기업이다. TIPS 운영사인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가 육성을 맡았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