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라이프가 고객과 함께하는 플로깅(plogging)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플로깅은 스웨덴어로 '줍다'는 뜻의 플로카 업(plocka upp)과 '달리기'를 뜻하는 조깅을 합친 말로 달리면서 길거리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말한다. 이번 행사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실천 일환으로 지난 16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열렸다.
신한라이프에선 성대규 사장, 곽희필 FC1사업그룹장 등 임직원이 참석했으며 200여명의 설계사들과 고객이 함께 했다. 참가자들은 생분해 봉투와 나무 집게를 이용해 쓰레기를 수거했다. 또 참가비로 모인 소정의 금액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해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민영기자 my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