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13일 코로나19 4차 접종을 했다. 국민의 동참을 호소했다. 보건당국은 이날 4차 접종 대상자로 50세 이상 연령층과 기저질환자를 추가 확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중구보건소에서 백신을 접종하고 “백신을 맞아도 돌파 감염될 수 있다는 점을 잘 알고 있지만, 질병이 심하게 악화하거나 사망에 이르는 위험을 크게 낮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강인선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전했다.
윤 대통령 접종은 지난해 12월 3차 접종에 이어 7개월 만이다. 윤 대통령은 “국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충분한 양의 치료제 확보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안영국기자 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