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와 SK실트론(대표 장용호)은 13일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인적자원 역량 강화, 산학연관 협력사업 공동참여, 연구개발 과제 공동 참여, 특별강의 등 교육서비스 제공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곽호상 총장은 “소재·부품·장비 산업과 관련한 지역 경쟁력의 강화가 매우 중요한 시점에 글로벌 기업인 SK실트론과의 협력은 지역이 반도체산업 중심지 역할로 나아가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반도체 분야 우수한 인재 양성 및 관련 분야 연구 협력을 통해 반도체 강국 대한민국의 명성을 이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