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가 해외 여행객을 위한 맞춤형 항공권 검색 서비스를 오픈했다.
신규 서비스는 여행객이 원하는 대로 출·도착 항공권을 조합해 가장 최적화된 항공권을 찾아주는 것이 특징이다. 선호하는 항공사, 일정, 요금, 소요시간 등 여행객이 원하는 조건에 맞게 조합할 수 있어, 기존 한 항공사의 출·도착 여정으로 구성된 왕복 항공권 구매에 비해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고객이 선택한 출·도착지의 모든 항공 노선을 한 눈에 볼 수 있게 제공해 최적화된 여행스케줄을 만들 수도 있다. 전 세계적인 국제선 감소로 항공 운항 스케줄이 한정적인 상황에서 다양한 요일 및 시간대 상품을 조합할 수 있어 선택의 폭을 한층 넓혔다.
사용하는 디바이스에 따라 화면 구성을 달리한 것도 특징이다. 온라인에서는 모든 출·도착편 정보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으며, 모바일에서는 최적의 왕복 항공권 조합을 추천 순으로 제공, 고객 취향에 따른 맞춤 검색이 가능하다.
박정현 인터파크 항공사업본부장은 “공급자가 아닌 여행자 관점에서 기존보다 더욱 다양한 운항 스케줄로 만족스러운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신규 서비스를 오픈했다”며 “앞으로도 여행객 편의와 사용성 극대화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손지혜기자 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