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테크 기업 다비다(대표 이은승)이 국내 교육계 대기업 메가스터디교육과의 협력관계를 구축, 미래세대 교육을 주도하는 핵심으로서의 성장을 거듭한다.
12일 다비다 측은 최근 메가스터디교육과 ‘양방향 화상교육 플랫폼’ 사업 협력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다비다는 LIMS 엔진 기반의 비대면 양방향 화상 솔루션 교육 플랫폼인 ‘지니클래스’를 구심점으로, △디지로그(디지털 + 아날로그) 제품 ‘지니펜’ △올인원 교육용 로봇 ‘지니봇’ △VR콘텐츠 저작용 솔루션 ‘지니VRWARE’ 등 주력제품을 지닌 2019 팁스선정 에듀테크 스타트업이다.
이번 MOU는 엘리하이(초등 인강), 엠베스트(중등 인강), 메가스터디(고등 인강), 메가스터디 러셀(최상위권 수준별 맞춤 단과학원), 메가스터디학원(재수 종합학원) 등 사업조직으로 운영되는 메가스터디교육이 다비다와 함께 미래세대를 향한 효율적인 교육 시스템 문화를 형성한다는 뜻에서 비롯된 것으로 전해진다.
양사는 이번 MOU를 근거로 다비다의 양방향 화상 교육 플랫폼 ‘지니클래스’를 기초로 한 수준별·분야별 교육콘텐츠 제공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이은승 다비다 대표는 “국내 교육 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차지하고 있는 메가스터디교육과 함께 양사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높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에듀테크 시장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불러 일으킬 것”이라며 “이번 협의를 통해 국내 비대면 교육 시장에 맞는 프로그램 개발 및 교육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비다는 △중소벤처기업부 민간투자주도형 기술 창업지원(TIPS) △기술보증기금 최우수 홍보 기업 △신용보증기금 스타트업 4.0 △대한민국 중소기업 혁신 대상 수상 △4차 산업혁명 페스티벌 창업진흥원상 수상 △유망청년창업기업 Blue 100 △과학기술정보통신부 ICT R&D 혁신 사업 △KOTRA 글로벌 점프 300등의 성과를 올리며 '에듀테크계 다크호스'로 성장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