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휴레이포지티브는 대한비만학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학회 검증을 거친 신뢰도 높은 체중 관리 서비스를 공동 개발한다고 12일 밝혔다.
휴레이포지티브와 대한비만학회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반 체중관리 서비스 기획과 개발 △국내외 비만, 과체중, 정상 체중인 건강관리 연구 및 효과 검증 △사용자 건강·의료 정보를 기반으로 한 건강 상태 예측 및 알고리즘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이 공동 개발하는 체중 관리 서비스는 의료 전문가들이 개발에 참여하며 효과적인 교육 콘텐츠, 생활습관 교정 미션, 식단, 신체활동 기록 등 기능을 탑재할 예정이다.
최두아 휴레이포지티브 대표는 “10년 이상 만성질환 관리와 디지털치료제 개발 등으로 축적된 디지털 헬스케어 지식을 통해 보다 효과적으로 체중과 건강 상태를 관리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이창범 대한비만학회 이사장은 “앞으로 개발될 체중관리 서비스를 통해 많은 비만 환자들이 시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효과적으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현정기자 i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