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인천 관내 중·고등학생 대상으로 교과(국어·수학·영어·사회·과학) 학습법을 배우는 '중등 쌤튜브와 함께하는 여름방학 5주 프로젝트'를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중·고등학생 자기주도학습 및 학업 역량 강화를 위해 관내 중·고등학교 현직교사 22명이 직접 학습 콘텐츠 영상을 개발했다.
올해는 국어·영어·수학·사회·과학 교과 필수 학습 개념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 교과형 콘텐츠 50편이 탑재된다. 방학 중 체력 및 건강 관리를 위한 영상 5편도 포함됐다.
쌤튜브 강의 영상은 인천 관내 중·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시청 가능하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여름방학은 학생들이 가정에서 부족한 교과 학습을 보충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라며 “'쌤튜브와 함께하는 여름방학 5주 프로젝트'을 적극 홍보해 관내 중·고등학생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