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정보고등학교(교장 이귀원) 노동인권동아리(지도교사 박삼남) '청소년과 세상'이 노동인권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은 동아리 활동과 '찾아가는 노동인권교육'을 통해 익힌 노동인권 존중문화를 확산하고 감수성을 향상하고자 열렸다. 동아리 부원이 '너와 내가 함께 존중받는 세상' 문구가 담긴 홍보물과 인천시교육청에서 배부한 '일하는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 노동인권 상담' 홍보용 코로나 방역 물품을 등교길 학우에게 나눠줬다.
문학정보고는 그동안 노동인권교육을 산학맞춤반과정, 전문교과수업, 동아리 활동 시간을 활용해 노동자 권리 찾기, 연대의 중요성 인식하기, 근로기준법 이해, 근로계약서 작성 등 노동인권 권리와 의무를 학습했다.
이귀원 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여유를 잃어가는 상황 속에서 노동인권 존중문화는 혼자가 아닌 함께 할 때 더욱 빛이 나며 적극적 관심이 필요하다” 면서 “학교구성원과 함께 사람을 존중하고 타인의 노동을 존중하는 학교생활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