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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우 나온웍스 이사(맨 오른쪽)와 수상자 들이 수상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

나온웍스(대표 이준경)는 본사 이성우 이사가 지난 6일 2022년 우수기업연구소육성사업(ATC+)지정서 수여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ATC 기술혁신상'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이성우 이사는 수상을 통해 서비스 프로토콜 분석 기반 보안 프레임 워크와 솔루션 개발로 사이버물리시스템(CPS) 보안 분야에 기술력을 한 단계 끌어올린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솔루션의 핵심 기술은 스마트 공장, 스마트 그리드, 스마트 빌딩, 스마트 워크(VoIP) 등 분야에서 사용되는 서비스 프로토콜 취약점과 보안 위협을 분석한다. 이 과정에서 서비스 특성에 맞게 보안 요소를 도출하는 서비스 프로토콜별 보안 모듈 설계·응용을 지원한다.

회사는 이 기술을 기반으로 운영기술(OT) 보안 분야 'CEREBRO' 시리즈와 VoIP 보안 제품'VIPER-N'을 개발했다. 물리적 일방향 보안 솔루션인 'CEREBRO' 시리즈는 발전소, 댐, 교통 등 국가기반시설과 공공기관의 망연계 구간 보안성을 강화하는 핵심 솔루션으로 널리 쓰이고 있다.

이성우 이사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앞서 다양한 융합 보안 기술 연구로 산업 제어 분야의 보안 기술을 선도하겠다는 일념으로 힘써왔다”며 “앞으로도 보안 기술 연구자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더욱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나온웍스는 CPS와 OT 보안 분야 기술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7월 안랩에 인수됐다. 올해 두 회사는 나온웍스의 산업용 프로토콜 분석 기술과 안랩의 보안 위협 분석 기술을 결합한 OT 이상 징후·보안 위협 탐지 솔루션' CEREBRO-IDS'를 선보일 계획이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