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Image
샤오미 창문 로봇청소기

샤오미 HUTT 스마트 창문 로봇 청소기가 국내 공식 출시된다.

액정나라는 샤오미 HUTT와 정식 총판계약을 체결하고 이달 중 스마트 창문 로봇 청소기 2종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샤오미 HUTT 스마트 창문 로봇 청소기는 창문에 부착하면 모터 흡입력을 이용해 밀착된 상태로 이동하며 오염물질을 닦는다. 공기 중 습도와 유리 표면 마찰력, 창문에 붙어 있는 오염물질에 상태를 인공지능(AI) 분석해 최대 3800PA 흡입력을 자동으로 조절한다.

창문 바깥쪽도 추락 위험 없이 안전하게 청소할 수 있다. 정전 시에도 내부 배터리로 약 20분간 작동하며, 추락 방지 안전로프로 안전성을 높였다.

그동안 국내 시장에서는 해외 직접구매(직구)로 인기를 끌었으나 배송지연과 미흡한 사후지원(AS), 파손 등으로 불편이 컸다. 액정나라는 샤오미 HUTT 스마트 창문 로봇청소기 국내 정식 출시에 맞춰 AS 인프라 확충하고 한국어 지원과 KC안전인증 등 현지화 작업을 마쳤다.


국내 선보이는 모델은 창문 로봇청소기 1세대 제품인 DDC55와 HUTT C6(프로)이다. 프로 모델은 청소하는 방향에 따라 자동 물분사 기능이 탑재됐으며 한국어 음성이 출력된다. 8㎝ 두께로 아파트 난간과 창문 사이가 좁은 곳에서도 청소가 가능하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