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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학대학교 종합교육관(사진 = 한국공대)

한국공학대학교(총장 박건수, 이하 한국공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하 IITP)에서 지원하는 'ICT혁신인재4.0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대학은 사업 참여를 통해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반도체센서 연구 분야에서 향후 5년 간 총 22억5000만원을 지원받는다.

대학 ICT혁신인재사업단은 IT반도체융합공학과를 중심으로 매년 10명 이상의 대학원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관련 산업계 수요조사와 기업 실전문제 발굴, 산학공동 PBL 교육과정 개발·운영, 산학공동 연구개발과제 수행 등에 주력한다. 이 과정에 국내외 인턴십 운영을 통해 지능형 IoT 디바이스와 플랫폼, 인프라 연구개발 성과를 창출할 방침이다.

김수민 한국공대 ICT혁신인재사업 단장은 “사업을 통해 시화 반월 국가산업단지의 환경·재난·안전 관련 산업체 실전문제를 발굴할 것”이라며 “디지털 대전환 핵심기술 기반 팀프로젝트 및 산학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현장에서 벌어지는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공대는 올해 3월 한국산업기술대학교에서 한국공학대학교로 교명을 변경했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