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 데모데이]플럭시티, 건설현장 디지털트윈으로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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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럭시티는 디지털트윈 분야 국내 대표 기업이다.

디지털트윈은 현실 공간의 물적·동적 정보를 소프트웨어로 변환해 실시간 3D로 구현하는 기술이다. 현장 상황을 한눈에 볼 수 있어 건축물 보안·관제나 생산시설 관리·시뮬레이션에 다양하게 활용된다.

플럭시티는 자체 개발한 디지털트윈 엔진 '플러그(PLUG)'를 기반으로 △건설현장 안전 '플러그세이프티' △스마트팩토리 '플러그팩토리' △융합 보안 '플러그시큐리티' △골프장 '플러그골프' 등 산업별 솔루션을 선보였다.

특히 건설현장 안전 분야에서는 호반건설과 손잡고 개봉 5구역과 위례9블록 등 실제 건설 현장에 관제를 담당하는 '플러그세이프티'를 적용했다. 공사 현장 출입 통제부터 실시간 공정 현황, 중장비 이동 경로 등 시공과 관련한 모든 과정을 3D로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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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트윈 기반 비대면 지하철 철도 관제 솔루션

플럭시티는 지난 2020년 호반혁신기술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호반건설과 협력하게 됐다. 이후 플럭시티 기술이 시장에서 인정받으면서 인천공항과 서울교통공사 지하철 2·8호선 등 공공기관부터 SK텔레콤, LG, 한화 등 다양한 기업과 활발하게 협력하고 있다.

플럭시티는 K-디지털트윈 선도 기업에서 글로벌 디지털트윈 리더로 도약을 노린다. 국내 60여곳 이상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해 유니티, 에픽 등 글로벌 기업과 경쟁에 나선다. 산업별, 모듈별 솔루션을 갖춰 수요자 맞춤형으로 디지털트윈 솔루션을 공급할 수 있는 것도 강점이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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