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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나크 스마트도어락 키인L (사진=라오나크 제공)>

라오나크는 스마트 도어록 전문 회사다. 도어록의 핵심인 모티스를 국내 세 번째로 개발, 사업화에 성공했다. 잠금장치를 뜻하는 모티스는 핸들일체형 도어록의 필수 부품이다.

라오나크는 국내 처음 전자동 모티스가 적용된 스마트 도어록 '키인L'을 개발, 출시했다. 잠금쇠뿐만 아니라 핸들 기능까지 자동화한 모티스로 거추장스러운 외부 구조를 제거했다.

전자동 모티스 적용으로 문을 닫으면 딜레이 없이 바로 잠긴다. 도어록 프론트 바디와 모티스 사이 기계식 연결 구조를 제거해 화재에도 고장날 우려를 줄였다. 또 모터로 잠금장치와 핸들을 모두 자동으로 풀어 문이 안에서 열리지 않는 현상(푸시풀 걸림)을 해결했다.

키인L은 출시 전 펀딩 플랫폼에서 사전판매로 약 7000만원 규모 판매고를 올렸다. 구민기 라오나크 대표는 “모티스를 전자동화 한 것은 국내 최초”라면서 “관련 특허를 4건 등록했고 추가로 7건 특허를 출원 중”이라고 말했다.


라오나크는 앞으로 차세대 제품에서 전자동 모티스 기술을 기반으로 사람이 가까이 다가서면 도어록을 풀고 문까지 열어주는 시스템을 적용할 예정이다. 또 도어록 자체에 블록체인 인터페이스를 적용해 보안을 강화할 계획이다. 세계시장 공략에도 나선다. 글로벌 스마트 도어록 시장 규모는 7조원 정도로 추산된다. 구 대표는 “세계 주요 시장도 스마트 도어록 도입률이 10%가 안된다”면서 “2025년까지 13조원으로 성장할 잠재력이 높다”고 설명했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