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사 첫 장거리 자전거 축제
인제~태안 360㎞ 1박2일 코스
현대자동차는 '현대 N 사이클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날부터 현대차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참가 접수를 받고, 300명을 선발해 오는 9월24일부터 25일까지 4인 1조로 행사를 진행한다.
현대 N 사이클링 페스티벌은 현대차가 주관하는 첫 자전거 행사다. '현대 N 페스티벌', '현대 N e-페스티벌'에 이은 비경쟁 자전거 분야 행사이며 참가 선수와 팬 모두 모터스포츠 문화를 즐기고 체험하는 축제의 장이다.
행사는 인제 스피디움 서킷 주행을 시작으로 1박 2일 동안 '인제~태안'을 잇는 360㎞의 장거리 라이딩으로 이어진다. 현대자동차 N브랜드의 '고성능'과 모터스포츠의 '팀웍' 철학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누릴 수 있다.
1일차는 인제 스피디움(강원도 인제군 소재) 내 현대 N 라운지를 시작으로 양지 파인 리조트(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소재)에서 종료하며, 2일차는 양지~태안으로 최종 도착하는 코스이다.
자세한 사항은 현대자동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틸 바텐베르크 현대차 N 브랜드 매니지먼트 & 모터스포츠 사업부장은 “현대차가 WRC 및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 등의 모터스포츠에서 강조하는 '팀웍'이라는 N 브랜드의 철학을 반영한 행사를 통해 고된 장거리 코스를 완주하며 성취감을 얻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