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구개발특구본부, '업무 다이어트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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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부산연구개발특구본부(본부장 서동경, 이하 부산특구본부)는 특구 행정업무 혁신을 위한 '2022년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업무 다이어트 아이디어 공모전'을 8월 1일까지 진행한다.

연구개발특구와 재단 업무 전반에 접목 가능한 혁신적 아이디어를 발굴 도입해 특구 행정에 효율을 높이고 변화를 선도하기 위한 목적이다.

재단 전 직원과 특구(광역·강소) 산·학·연·관 관계자, 특구 입주계약사, 기타 특구정책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 등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단순·반복 업무의 조정과 통합, 업무 효율화 방안, 행정력이나 예산 낭비 요인 발굴 개선 등 특구재단 업무 전반에 걸쳐 프로세스를 개선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안하면 된다.

부산특구본부는 외부 심사위원을 위촉해 혁신성, 적용·실현 가능성, 효과성을 블라인드 평가해 6건을 선정, 상장과 상금을 수여한다.

서동경 부산특구본부장은 “특구재단이 제공하는 서비스가 다양해지고 동시에 복잡해지면서 업무 방식 개선을 비롯한 행정 효율화 필요성이 대두돼 왔다”며 “변화하는 환경에 자율적으로 대응하고 끊임없이 혁신하기 위한 바텀업 방식 조직 혁신의 일환”이라 말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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