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SM 연계 실시간 이상징후 감지
에러코드·장애화면 등 수집·저장
단순 반복 업무 대체…생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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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포인트(대표 권은영)가 KB국민은행에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 기반 비대면 서비스(모바일 뱅킹, 인터넷 뱅킹) 모니터링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유니포인트가 구축한 모바일 RPA 시스템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운영하는 동시에 로봇이 디바이스 환경에서 서비스를 반복 수행함으로써 장애를 실사용자 입장에서 판단한다. 이를 정보기술서비스관리(ITSM)로 연계해 장애 관리 효율성을 제고한다.

은행은 비대면 서비스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으로 이상징후를 감지하고 있다. 지속 모니터링으로 실사용자 불편함에 즉각 대응, 고객 만족도 제고에 주력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모바일(안드로이드·iOS), PC를 이용한 금융 서비스를 모니터링하고, 해당 업무에서 장애 발생 시 에러코드 전송, 장애화면 캡처 전송, 모니터링 결과를 수집·저장하고 있다.

유니포인트 관계자는 “비대면 서비스를 사용하는 곳이라면 어디든 RPA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실사용자 입장에서 장애를 인지하고 장애처리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면서 “로봇 자동 재실행으로 단순 반복 업무에서 벗어나 생산성이 확대되며, 프로세스 단계별 처리 속도에 대한 임계치가 기록돼 추후 통계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진영 유니포인트 사장은 “자동화에서 다양한 업무와 기술, 범위로 RPA를 확산하고 내재화를 추진, 이 분야 전문가를 양성하는 등 사업 확대·보급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유니포인트는 지난 1996년 설립 이후 실무 중심 프로젝트 노하우와 전문 인력을 바탕으로 산업계에 e-비즈니스 기반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시스템 통합, 컨설팅, 각종 솔루션 유통을 비롯해 보안 사업, 자사 솔루션 판매·구축이 주요 사업 분야다. 금융권을 중심으로 주요 시스템통합(SI) 사업을 수행했으며 국내외 유수 솔루션을 취급하는 총판 사업도 확장 중이다. 신사업으로 RPA, 블록체인, 클라우드 등에도 힘을 쏟고 있다. 클라우드 사업 중 보안 부문을 특화해 육성할 계획이다. 스마트팜 사업과 마이데이터 사업 기술 개발에도 주력하고 있다. 스마트팜 사업은 관련 IT서비스 사업을 위해 인공지능(AI) 머신러닝 응용기술을 기반으로 제품 품질 검사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하고, 스마트팜 관리시스템을 개발·공급할 방침이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