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렌탈, 동종업계 최초 ESG 실천 캠페인 개시

한국렌탈(대표 범진규)은 렌털을 통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의 실천을 확산하는 캠페인에 나섰다.

회사는 6월부터 고객사에 제공하는 모든 렌털 자산에 ESG 실천 마크를 부착하는 등 고객사 ESG 경영을 지원하기 시작했다. 공유경제의 원조라고 할 수 있는 렌털은 친환경 제품 도입, 운영기간 연장, 폐기·재활용 프로세스 전체 과정에 걸쳐 탄소 배출 저감에 기여하는 역할을 한다.

한국렌탈은 향후 무기한 진행될 캠페인에선 수익 일부를 사막화가 우려되는 국가에 고객 이름으로 묘목을 기부하는 활동까지 이어갈 계획이다.

렌털은 구매비용, 유지비용을 절감하는 효과와 별도로 환경 보호에도 일조한다. 즉, 친환경 제품의 반영, 잉여 자산 미보유, 평균 수명 연장, 재활용 측면에서 기업의 단독 구매보다 탄소 저감에 크게 기여한다.

노트북을 사례로 들면 대표적인 친환경 제품은 일반 제품에 비해 탄소 배출을 21%나 줄일 수 있다. 렌털 서비스 PC는 손망실률이 현저하게 낮고, 수명도 휠씬 길어지며 중고제품의 활용 가치도 자연 증대한다.

범진규 한국렌탈 대표는 “ESG 실천은 일과성의 이벤트만으로는 효과가 없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다방면에 장기간 투자와 추진을 지원하는 회사가 필요하다”면서 “한국렌탈이 지원 서비스의 일역을 담당한다”고 말했다.

범 대표는 “ESG 경영과 렌털의 핵심 가치는 일맥상통한다. 고객사가 추가로 신경 쓸 일 없이 렌털을 이용하는 만큼 ESG 평가가 올라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할 뿐 아니라 녹화사업이 시급하게 필요한 나라에 고객사의 이름으로 묘목을 기부한다”고 전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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