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강남을 중심으로 상업용, 주거용 메타버스 메버 분양이 단3.6초만에 1차 매진되며 1차 분양을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고 메버 측은 밝혔다.
현실세계의 강남 부동산 분양가는 평당 수천~수억원을 호가하는 데 반에, 메타버스 메버 분양가는 평당10만 원이면 분양신청이 가능하다.
실물경제와 1:1매칭되어 현실과 똑같이 비즈니스를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임대, 매매, 차익실현 및 운영수익까지 현실과 같은 수익을 만들 수 있다는 매력에 많은 소비자들이 몰리고 있다. 메버 1차 분양 매진은 평소 2040세대들의 강남 건물주가 되고 싶어하는 니즈가 복합적으로 합쳐진 결과로 풀이된다.
실물경제 메타버스 메버는, 강남역 인근 최고의 상권 10만평에 업종별 3곳만 제한하여 선착순 선발분양을 하고, 현실과 같은 수익까지 얻는다는 것으로 폭발적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한다.
특히, 업종별 3곳이라는 것은 병원사업자를 3곳, 백화점사업자를 3곳, 프랜차이즈 사업자3곳 등 상권이 침해되지 않게 제한하여 분양하는 식이다.
이는 "타 메타버스의 게임기반, 경제력 없는 초등학생 기반, 타일형태로 쪼개서 지도상의 토지만 분양하는 실체없는 메타버스와는 확연히 다른 부분이다" 라고 전문가들은 평가하고 있다.
메버 개발자에 따르면, 최근 다양한 의.식.주 기업 뿐 아니라 대기업 상장 회사들, 특히 실제 분양사업을 하고 있는 다수의 대형 건설사들도 메버의 실물경제 체험 및 분양시스템을 협의 중에 있다.
이상민 메버 대표는 "실물경제 메타버스의 표준을 만들고, 다양한 IP(지식재산권)를 선점하여 압도적 우위의 메타버스 1000조 경제를 담을 수 있는 그릇을 만들겠다. 그 과정에 수 많은 협력사들과 협업하여 함께 만들어 갈 것" 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