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연 'IM NAYEON', 美 '빌보드 200' 7위…역대급 'K팝 솔로' 성적 달성

약 7년만에 첫 솔로로 나선 트와이스 나연을 향한 글로벌 호평이 역대급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다.

4일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빌보드 발표를 인용, 트와이스 나연이 첫 솔로 미니 'IM NAYEON'(아이엠 나연)으로 메인차트인 '빌보드200' 내 7위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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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번 기록은 지난달 24일 발표 이후 약 10일만의 기록으로, K팝 솔로 아티스트 가운데서도 이례적인 수준이다.

특히 트와이스 그룹으로도 2020년 6월 미니 9집 'MORE & MORE'(모어 앤드 모어) 첫 진입 이후 정규 2집 'Eyes wide open'(아이즈 와이드 오픈) 72위, 미니 10집 'Taste of Love'(테이스트 오브 러브) 6위, 정규 3집 앨범 'Formula of Love: O+T=<3'(포뮬러 오브 러브: O+T=<3) 3위 등의 성적을 거뒀던 나연이 솔로로서도 두각을 나타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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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이같은 성과는 '톱 앨범 세일즈', '월드 앨범' 정상 등의 해외 누적판매고 결과나, 스포티파이 주간 톱앨범 글로벌 51위(894만 스트림), 뮤비 5640만뷰(4일 오전 9시 기준) 등 음원차트 성적에서 보듯 데뷔 첫 솔로로 나선 나연의 매력을 가장 잘 보여주는 앨범과 타이틀곡이라는 거듭된 호평에 의한 것으로 볼 수 있다.

한편 나연은 켄지(KENZIE), 런던 노이즈(LDN Noise), 이스란 등 유명 작가진의 협업으로 완성된 '고유나연' 매력송 'POP!'으로 활약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