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진원, 10개 투자사와 유망 콘텐츠 스타트업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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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콘텐츠진흥원이 30일 서울 중구 CKL기업지원센터에서 민간 투자회사 10개곳과 유망 콘텐츠 스타트업을 발굴·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노재승 대교인베스트먼트 상무, 엄장수 유니온투자파트너스 이사, 박지은 타임와이즈인베스트먼트 투자3본부장, 장정훈 캡스톤파트너스 이사, 조현래 콘진원장, 오상민 로간벤처스 부대표, 이지훈 센트럴투자파트너스 이사, 박근진 대성창업투자 대표, 김경숙 킹슬리벤처스 이사, 김현준 플래티넘기술투자 심사역.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유망 콘텐츠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30일 민간 투자회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참여한 투자사는 대교인베스트먼트, 대성창업투자, 로간벤처스, 롯데벤처스, 센트럴투자파트너스, 유니온투자파트너스, 캡스톤파트너스, 킹슬리벤처스, 타임와이즈인베스트먼트, 플래티넘기술투자 등 10개사다.

콘진원은 투자사와 스타트업 투자역량 강화 프로그램 공동 운영, 스타트업 보육 센터 유망 입주사 발굴·유치, 보유 네트워크와 인프라 연계 활용 등을 추진한다.

초기 콘텐츠 기업 성장을 지원하는 콘진원 'CKL기업지원센터'와 '뉴콘텐츠기업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사무실 공간 대여부터 벤처인증, 투자 네트워킹 구축 등 콘텐츠 기업이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다각도로 지원한다.

조현래 콘진원 원장은 “잠재력을 가진 콘텐츠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할 수 있는 공공·민간 투자 생태계가 구축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차기 콘텐츠 유니콘 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다양한 경로 네트워크를 구축, 스타트업이 무한히 도약하는 장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CKL기업지원센터는 7월 12일까지 입주기업을 추가 모집한다. 협약에 참여한 10개 투자사가 추천한 기업이면 입주기업 선발 시 서면평가를 면제 받을 수 있다. 뉴콘텐츠기업지원센터는 9월 개소를 앞두고 7월 11일까지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각 센터는 임차료 무료 입주 사무실 지원, 교육·컨설팅과 투자 네트워킹 등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수요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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