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라이브 지역 채널을 담당하는 '서울경기케이블TV'가 7월 1일부터 '딜라이브TV'로 채널명과 사명을 변경한다. 4월 딜라이브 임직원 대상 채널명 공모에 따른 결정이다.
딜라이브TV는 간결해진 이름으로 지역민과 소통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을 서로 잇는 역할을 충실히 할 계획이다. 신규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유튜브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 지역민의 매체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채널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도한다.
에듀테인먼트 프로그램 '히스토리野'를 곧 선보인다. MC 한석준과 역사 강사 최한나, 가수 나태주 등이 출연하며 7월 22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한다. 뉴스 생방송 확대 등 대대적 개편도 준비하고 있다.
류종문 딜라이브TV 대표는 “딜라이브TV는 '잇다, 새롭다, 즐겁다'라는 뚜렷한 콘셉트와 지향점을 가진 채널”이라며 “항상 딜라이브TV 역할을 인지하고 지역과 지역민을 섬기는 채널이 되겠다”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