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은 라이브커머스 채널 '팡라이브'가 최근 누적 방송 수 1000회를 돌파해 이를 기념하는 특집전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팡라이브' 특집전 '팡라이브 1000회 돌파, 팡파레~' 행사는 7월 4일부터 7월 11일까지 진행되며, '2022 타임캡슐 슈퍼콘서트 입장권', '백미당 아이스크림', '납작 복숭아', '폴로 티셔츠' 등 기존 홈앤쇼핑 고객들과 신규 MZ세대 고객까지 선호하는 상품들로 구성돼 있다. 특히 이 기간에는 역대 최저가 할인 찬스 등 1000회에 걸맞은 고객 감사 특집 조건으로 운영 예정이다.
홈앤쇼핑 라이브커머스 '팡라이브'는 2020년 11월 사업을 시작해 현재 누적 시청 수 700만 이상을 기록 중이다. 특히 올해 들어서 전년대비 주문금액이 550%, 시청자수는 400%가량 신장하며 고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방송 효율을 가늠하는 방송당 주문금액은 전년대비 2000만원가량 상승했다.
'팡라이브'가 고성장을 이룬데는 모바일 친화적인 홈앤쇼핑 고객들과의 쌍방향 소통에 집중한 것이 주효했다. 실제 방송 중 고객들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방송 중 퀴즈쇼와 실시간 고객 전화연결 등을 통해 시청자가 참여하는 재미를 전달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또한 '팡라이브'만의 혜택을 부여하기 위해 매 월 대형행사를 진행하고 우수 상품들을 연이어 선보이며 고객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홈쇼핑 최초로 '듀오' 상품을 판매하여 10만명 이상의 시청자가 인입하며 주목 받기도 했으며, 요기요, 포켓몬빵 등 MZ세대를 겨냥한 기존 TV홈쇼핑에서 볼 수 없었던 상품을 운영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팡라이브'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도 큰 힘이 되고 있다. 홈앤쇼핑에 입점되어 있는 중소기업들에게 또 다른 판로를 제공하고 있다. 중소기업 유통센터와 협업해 소상공인 판매 전문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운영 중이다. 연예인, 인플루언서 섭외부터 외부 광고까지 진행하며 더 많은 고객들에게 우수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상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