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전주시장배 유소년 전국드론축구대회, 내달 2일 개최

국내 드론축구 유소년 최강팀을 가리는 대회가 전주에서 열린다.

전북 전주시가 주최하고 솔내야호청소년종합센터와 대한드론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제3회 전주시장배 유소년 전국드론축구대회'가 다음달 2일 오전 10시 전주 치명자산성지 세계평화의전당에서 개최된다.

스포츠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창의적 탐구력과 과학적 소질을 키워 4차 산업혁명시대의 핵심인재로 성장시키기 위해 마련된 이 대회에는 초등학생부터 중학생까지 드론축구에 관심이 높은 전국 19개 학생 팀, 2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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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전주시장배 유소년 전국드론축구대회 포스터.

대회 방식은 예선경기를 거쳐 상위 팀이 본선경기를 치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회 결과 △1등 40만 원 상당의 상품과 상장 △2등 30만 원 상당의 상품과 상장 △3등 10만 원 상당의 상품과 상장이 각각 수여된다.

시는 3회째를 맞이한 유소년 드론축구대회가 전국대회로 치러지는 만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지침에 따라 마스크 착용 및 개인 방역 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드론축구대회를 통해서 우리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꿈을 찾고, 세계 드론축구의 발전에 기여하는 꿈나무로 성장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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