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지털대, 2학기 모집 '학사편입학' 지원자 큰 폭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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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지털대학교는 2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진행 중인 가운데 자격증 취득 등 자기계발에 열중인 직장인들의 '학사편입학' 지원자가 증가 추세라고 24일 밝혔다.

서울디지털대 '학사편입학'은 4년제 대학교 졸업(예정)자 및 동등 이상의 학력을 갖춘 자가 지원가능하며, 학사학위를 취득한 자, 또는 법령에 의하여 이와 동등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자가 지원하는 전형이며, 1년간 수업료 40% 감면 장학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서울디지털대 관계자는 "코로나 이후 사이버대학의 콘텐츠 제작 인프라와 스마트러닝 시스템의 편의성이 널리 알려졌고 특히 우리 대학은 매해 미래 산업 트렌드를 반영한 학과 개설로 학사학위 또는 석·박사학위를 취득 후 학사편입학하는 학우들이 크게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서울디지털대는 34개 학과와 전공에 연간 930여 개 교과를 개설해 운영중이며, 2021학년도에 팬데믹 이후의 시대를 대비한 핵심인력 양성을 위해 보건의료행정, 탐정전공 등 6개 전공을 신설한 데 이어 2022학년도에 미래 산업 트렌드를 반영해 웹툰웹소설, 노인복지, 정보보안, 예술치료전공 등 4개 전공을 신설해 입학생들에게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이 외에도 서울디지털대는 2022학년 2학기부터 고교 졸업 이상 학력자가 신입학하거나 4년제 대학교 수료자 또는 졸업생이 편입학 수혜받는 일반전형의 신인재·배움인 장학이 금번 2학기부터 1년간 수업료 감면율을 대폭 확대했다. 학자금 지원 8구간 이하는 국가장학금을 신청해 등록금 전액을 수혜받을 수 있다.

또 장애인과 군·경·소방관에게는 반값 등록금을 부여하며 군·경·소방·협약 공무원 가족, 다문화가정, 귀화허가자, 재외국민 및 외국인 대상으로는 입학금 및 매학기 수업료 30%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군에서 취학추천을 받지 못한 부사관과 장기복무 제대군인도 반값 등록금혜택을 부여받을 수 있게 됐다. 여기에 추가로 국가장학금을 신청해 8구간 이내로 선정되면 등록금 전액의 국가장학금을 수혜받을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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