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관계관리(CRM) 솔루션 전문기업 퀸텟시스템즈(대표 박성용)는 글로벌 스포츠 의류 브랜드 데상트코리아에 '아이시그널(iCIGNAL)'을 공급하고, 멤버십·마케팅 시스템을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데상트코리아는 이를 계기로 고객 맞춤형 마케팅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아이시그널은 실무자들이 멤버십 정책을 직관적이고 손쉽게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정책에 따른 타깃팅 프로모션을 수행하도록 설계된 멤버십·마케팅 솔루션이다.
아이시그널은 고객관리 트렌드인 개인화 서비스를 지원하며 △고객사 맞춤 멤버십 정책 관리 △차별화된 고객 등급 관리 △고객의 구매 및 비구매 행동에 대한 다양한 보상 및 프로모션 관리 △멤버십 가입 또는 구매 발생에 따른 실시간 마케팅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특히 프로모션 이후에 대한 실시간 결과 분석까지 가능해 향후 마케팅 수립에 용이하므로 국내 다양한 산업의 기업들이 도입해 사용 중이다.
데상트코리아는 아이시그널을 기반으로 한 멤버십·마케팅 시스템을 도입해 △멀티 브랜드에 대한 개별화된 멤버십 정책 관리 △프로그램 통합 관리 △멤버십 회원 등급 별 차별화된 오퍼 제공 △회원별 차별화된 혜택 △고객경험 개선 △개인 맞춤형 마케팅 수단 확보 등이 가능해졌다.
데상트코리아 관계자는 “퀸텟시스템즈의 아이시그널을 데상트코리아에 적용해 고객 소비 패턴과 취향을 반영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등 혜택을 대폭 강화할 수 있었다”며 “고객 요구에 맞는 개인화 마케팅과 서비스로 더욱 향상된 쇼핑 환경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문병관 퀸텟시스템즈 상무는 “데상트코리아 멤버십·마케팅 시스템이 국내 유통·소비재 산업 기업들에게 인상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며 “향후 아이시그널을 지속 개발하고 기능을 고도화해 다양한 기업에 공급해 국내 유통 산업 발전에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