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분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기술을 보유한 다른 기업들과 협력하기 위해 우리는 더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디스커버리 스퀘어 원(Discovery Square One) 건물 설립 이후 디스커버리 스퀘어 투(Discovery Square Two)를 짓고 있지요. 모두 기술을 둘러싼 실험실과 산업 콜리전 센터가 되는데 전념하기 위해 전체 플로어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메이오 클리닉 래버러토리(MCL; Mayo Clinic Laboratories)의 최전선에는 윌리엄 모리스 박사가 있다. 지난 7년 이상 사장으로 재직하면서 모든 임상 이니셔티브를 감독했다. 또한 메이오 클리닉 미드웨스트의 검사실 의학 병리과장으로 있다. 로체스터의 병리 부서와 중서부의 의료 시스템 전반 책임자 역할을 한다.
MCL은 세계에서 가장 큰 임상 실험실 중 하나로, 연간 2760만개 이상의 테스트를 수행한다. 50개주와 130개국에서 온 130만명 이상의 환자를 치료하는 미국 1위 병원인 메이오 클리닉의 공식 실험실 지점이다. 미네소타주 로체스터에 본사를 둔 병원 기반 참조 연구소로서, 전 세계적으로 바이오 제약 회사와 협력하여 진단 및 치료 평가를 가속화하고 있다.
3800개 이상의 테스트 및 병리학 서비스와 주문형 상담이 가능한 4500명의 메이오 클리닉 의사 및 과학자를 보유하고 있는데 미국에서 임상 시험을 수행하려는 한국 기반 개발자를 위한 잠재적인 시장 출시 협력자 역할을 할 수 있다.
“국제 기업, 국가 및 학술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개선된 진단 인프라에 대한 투자 및 액세스를 모두 성장시키는 것은 MCL의 장기 목표 중 하나입니다. 생명공학 진단 분야에서 본 투자와 이러한 발전에 대한 지속적인 필요성을 기반으로 진단 자금이 미국에서만 계속 성장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미국 자금을 확보하려는 진단 업체는 잠재적인 대상 투자자 및 파트너의 기존 포트폴리오를 고려해야 한다. '진단 능력이 어떻게 과연 더 뛰어난가?' 하는 초기 자체 평가를 수행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입증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매력적인 브랜드 스토리를 통해 현재 포트폴리오 내에서 기업의 제품이 어떻게 개선되거나 기존 격차를 메울 수 있는지 고려해야 한다.
“코로나19 면역에 대한 지속적인 필요성은 백신 개발의 많은 발전에 박차를 가할 것입니다. 다가 백신(Multi-valent vaccines)은 아마도 다음이 될 것입니다.” 다가 제품이 발전한 한국 개발자는 시장을 모니터링하고 시장의 니즈가 극대화된 현 시점에 더욱더 공격적인 협업 기회를 고려할 수 있을 것이다. 기업의 유니크한 가치 제안을 통한 적극적 시장 공략을 통해 경쟁에서 앞서갈 수 있다.
코로나19 변이 수가 전 세계적으로 계속해서 확장됨에 따라 MCL은 진단 기능 개선에 새롭게 강조(renewed emphasis)하는 많은 선두 업체 중 하나다. “의료 분야에 속한 우리 모두는 글로벌 진단 시스템 구축에 많은 투자를 해야 합니다. 코로나19 출현으로 전 세계적으로 진단 인프라에 대한 투자가 부족할 수 있음을 보여 주었지요”라고 그는 말한다. 헬스케어 리더들에게 현재 의료 산업의 상호 의존적 특성은 더욱 분명해졌다. 전 세계적으로 더 나은 진단 인프라를 만들기 위해 더 많은 국제 협력이 필요한 시기이다.
MCL은 기업의 국제적 확장을 지원할 수 있는 전 세계의 많은 잠재적 임상 협력자 중 하나다. 글로벌 생태계에 참여하거나 기여하고자 하는 진단 플레이어는 현재 시장 제안에 주의를 기울이고 충족되지 않은 격차를 메울 방법을 결정해야 한다.
임수지 보스턴 BDMT Global 매니징 파트너 겸 에머슨대학 교수 sim@bdmtgloba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