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옴, 고정밀도·초저소비전류 40V 대응 윈도우 리셋 IC 'BD48HW0G-C' 개발

기능 안전이 요구되는 자동차, 산업기기에 고신뢰성과 저전력의 전압 감시 기능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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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옴(ROHM) 주식회사는 자동차 엔진 컨트롤 유닛 및 FA 기기를 비롯하여, 안전을 위해 전자회로의 전압 감시를 필요로 하는 폭넓은 자동차, 산업기기 애플리케이션용으로, 고정밀도·초저소비전류의 리셋 IC(Voltage Detector) 'BD48HW0G-C'를 개발했다.

최근, 자동차 분야나 산업기기 분야에서는 자동 운전 (자동화)을 위해 기술 혁신이 가속화되는 한편, 안전에 대한 요구도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한층 더 안전한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문제 발생 시 어떻게 안전을 확보할 것인가 (Fail-safe나 기능 안전)를 염두에 둔 기기의 개발이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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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옴은 지금까지 기기의 안전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전자회로의 전압 감시에 필요한 리셋 IC를 1,000개 이상 개발, 풍부한 라인업을 구비하여 저전압 영역의 폭넓은 어플리케이션용으로 연간 2.5억개 (2021년)의 출하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그리고 이번에, 자동차, 산업기기에서 높아지는 기능 안전 요구에 대응하여, 최대 40V까지의 동작 전압과 업계 최고 수준의 전압 검출 정밀도, 초저소비전류를 실현한 신제품을 개발했다.

신제품 'BD48HW0G-C'는 1.8V에서 40V까지의 폭넓은 동작전압 범위와 업계 최고 수준의 전압 검출 정밀도 ±0.75% (전체 온도 범위)를 실현한 윈도우 타입 리셋 IC다. 최대 40V의 동작과 더불어, 검출전압을 외장 저항기로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는 사양으로, 저전압 영역에서 고전압 영역까지 높은 정밀도로 이상 전압을 감시할 수 있어, 자동차, 산업기기의 전원회로를 비롯한 폭넓은 어플리케이션에서 과잉 전압 마진이 없는 고신뢰성 시스템 구축에 기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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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초저소비전류 기술 'Nano Energy™' 탑재로, 기능 및 정밀도가 동등한 일반품 대비 1/16에 해당하는 초저소비전류 500nA (0.5µA)를 실현하여, 소비전력이 증가하지 않도록 고려해야 하는 어플리케이션에도 채용 가능하다.

신제품은 고내압 BiCDMOS 프로세스를 채용하고, 로옴의 우수한 아날로그 설계 기술을 구사함으로써, 최대 40V까지의 동작전압과 업계 최고 수준의 전압 검출 정밀도 ±0.75%를 실현한 윈도우 타입※1의 리셋 IC다. 검출전압을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는 사양으로, 표준적인 리셋 IC의 마이컴 주변 저전압 영역에서 자동차 / 산업기기 전원의 고전압 영역까지 고정밀도로 이상 전압을 감시할 수 있으므로, 폭넓은 어플리케이션에서 과잉 전압 마진이 없는 고신뢰성 시스템 구축에 기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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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로옴의 독자적인 초저소비전류 기술 'Nano Energy™' 탑재로, 소비전류를 500nA (0.5µA, 기능 및 정밀도가 동등한 일반품 대비 1/16)까지 극소화하여, 엔진 정지 시에 배터리로 구동하는 차량용 어플리케이션에서도 소비전력의 증가를 걱정하지 않고 채용할 수 있다. 따라서, 기능 안전※2이 요구되는 자동차, 산업기기의 각종 전원회로에 대한 전압 감시 기능 부여에도 적합하다.

신제품은 2022년 5월부터 샘플 출하를 시작했으며 2022년 10월부터 월 100만개의 생산 체제로 양산을 개시할 예정이다. Chip 1 Stop, CoreStaff 등 온라인 부품 유통 사이트에서도 구입이 가능하다.

관계자는 "앞으로도 로옴은 Nano Energy™ 기술을 탑재한 고전압 대응 리셋 IC로, 검출전압 고정·싱글 타입의 라인업을 확충하여, 자동차 산업기기의 한차원 높은 안전 구축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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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인터넷 유은정 기자 (judy6956@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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