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TP, 중소기업 우수디자인 시제품 개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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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테크노파크는 인천시와 '우수디자인 시제품 개발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제품개발을 마친 영세 중소 제조기업의 시제품 개발지원을 통해 빠른 상품화를 돕는다.

인천TP는 16개 안팎 기업을 선정, 워킹 모크업(실제 제품의 정상적인 작동 기능을 가진 시제품) 제작비용을 한 기업에 많게는 800만원, 제품양상을 위한 금형 제작비용을 최고 250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인천에 공장을 둔 중소 제조기업으로, 시제품 제작이 가능한 전문업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해야 한다.

지원 신청은 다음달 6일까지 인천디자인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신청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인천TP 관계자는 “자금 형편이 어려운 중소기업 제품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중소기업 국내외 전시 참가 및 디자인공모전 출품 비용 등도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천=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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