킥고잉, 강동구와 '2022년 전동킥보드 안전스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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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킥보드 공유서비스 킥고잉을 운영하는 올룰로가 강동구와 함께 오는 7월부터 '2022년 전동킥보드 안전스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킥고잉은 전동킥보드 사고예방 및 올바른 이용문화 정착을 위해 강동구청과 협업해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전동킥보드에 대한 이론교육 및 주행실습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전동킥보드 안전스쿨은 전문 강사 지도 하에 약 60분간 진행된다.

전동킥보드 기본 개념, 도로교통법 관련 안전수칙에 대한 이론적인 내용부터 올바른 탑승자세 및 기기 조작법, 코스별 주행, 주차 방법 등 실생활에서 전동킥보드를 안전하게 이용하기 위해 필요한 내용들을 중점적으로 교육한다.

킥고잉과 함께하는 강동구 전동킥보드 안전스쿨은 7월 16일부터 6주간 매주 토요일 강동바이크스쿨 내 실내외 교육장에서 일일 3회차씩 진행되며, 회차별 최대 2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26일부터 강동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상시 모집하며, 운전면허증을 보유한 만 16세 이상의 강동구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이 가능하다.

킥고잉은 이번 안전교육 프로그램 운영 시작과 함께 내달 강동구에서 서비스를 오픈한다.

최영우 올룰로 대표는 “이번 강동구 협력 사례를 바탕으로 향후 다른 지역에서도 민관협력 및자체적인 캠페인을 통해 안전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전동킥보드 사고 예방 및 이용자의 안전의식을 제고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안전하고 성숙한 전동킥보드 이용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지혜기자 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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