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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바칭거(bettina stark-watzinger) 독일 연방정부 교육부 장관이 22일(현지시간) 포르투갈 에스토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글로벌 이노베이션 서밋(GIS)에서 강연하고 있다.>

'2022 코리아 유레카데이'는 다양한 연계·부대행사로 유레카 총회 분위기를 달궜다. 코리아 유레카데이와 연계한 '글로벌 이노베이션 서밋(GIS)'에서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세계 정세가 요동치는 상황에서도 기술 고립보다 협력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코리아 유레카데이 행사와 연계한 부대행사에서는 국내 기업이 활발하게 사업 기회 발굴에 나섰다.

유레카는 22일(현지시간) 포르투갈 에스토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글로벌 이노베이션 서밋(GIS)'에서 코로나 팬데믹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요동치는 세계 정세 속에서 유레카 역할을 모색했다. GIS는 범유럽 산·학·연 간 연구개발 혁신 활동을 촉진하고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유레카 네트워킹 활동을 추진하는 행사다. 유레카는 2016년 스페인이 의장국을 맡을 때부터 매년 5월에 유레카 전체 회원국이 참여하는 국제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열린 GIS에서는 유레카 46개 회원국과 정부기관, 산·학·연 관계자 1700명이 참석해 행사장을 달궜다. 지속가능한 대서양을 위한 녹색, 디지털 전환을 주제로 열린 행사에서는 올해 유레카 총회 개최국인 포르투갈은 물론 독일·우리나라 등 유레카 46개 회원국이 참여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기술이 변화하는 시기에 유레카의 새 역할을 모색했다.

이날 기조강연은 베티나 스타크-바칭거 독일 연방정부 교육부 장관이 맡았다. 스타크-바칭거 장관은 국제지식, 기술 이전 변화와 유레카의 역할에 대해 발표하면서 기술 고립이 아닌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스타크-바칭거 장관은 “세계적으로 우리만의 최첨단 지식이 있다면 윤리적 기준을 세울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 “그러나 기술적 평온이 고립을 의미하지는 않으며, 반대로 협력은 우리의 이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코리아 유레카데이 부대행사로 열린 재외한인공학자(K-TAG) 상담회와 기업간거래(B2B) 기술상담회 등에서는 우리 기업이 활발하게 참여하며 사업 기회 발굴을 모색했다.

재외한인공학자 상담회는 유럽 현지에서 활동하는 재외한인공학자가 국내 참가기업 대상 국제공동 연구개발(R&D) 과제 기획 컨설팅을 지원한다. 국내 기업의 해외시장과 기술협력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재외한인공학자를 활용해 기업 수요에 맞춘 컨설팅을 제공한다. KIAT에 따르면 2017년에서 지난해까지 최근 5년간 143개 과제에 대해 컨설팅을 제공했다. 22일 열린 상담회에서는 국내 산·학·연 약 30곳과 재외한인한인공학자들이 참여해 유레카를 기반으로 국제공동 R&D 방안 등을 모색했다.

23일 열린 B2B 기술상담회에서는 우리나라와 유럽 산·학·연 간 일대일 기술협력 상담·협약 체결 등 실질적 사업 기회를 찾았다. KIAT는 지난달 사전매칭으로 기업별 기술상담회 일정을 사전에 확정했다. 온라인 기술상담회도 추가로 지원했다.

리스본(포르투갈)=변상근기자 sgb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