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발명진흥회 광주지부는 메타버스를 포함한 디지털콘텐츠 기업과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무료 법률자문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법률자문 지원은 광주지부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정보통신산업진흥원·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 주관 '2022년 지역별 메타버스상생협력지원 운영 사업' 호남지역 전담기관으로 선정돼 추진한다. 법률자문은 전문적 지식을 가지고 있는 변리사·변호사·법무사로 구성한 법률자문단이 전담한다.
광주시, 전남·북 소재 메타버스·디지털콘텐츠 중소기업, 예비창업자, 개인 창작자, 1인 기업을 대상으로 디지털콘텐츠 제작과 유통과정에서 경험하는 다양한 불공정 피해 사례에 대해 법률 자문을 제공하게 된다. 변호사, 변리사가 진행하는 자문 범위는 계약서 검토부터 지식재산권 등 영업 관련 제반의 법률정보 제공과 불공정거래 행위 대응까지 포함된다.
광주지부는 오는 10월 31일까지 총 50개사에 대해 선착순으로 법률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법률자문 지원 신청은 한국발명진흥회 광주지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